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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정보

자이온윌리엄스 2019-20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1순위

by kongaebi 2020. 1. 2.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1라운드 1픽

자이온 라티프 윌리엄슨(Zion Lateef Willamson)

맨발 측정 신장 198cm(6'6피트) 체중 129kg(285파운드)

버티컬 서전트 114cm (45인치)

 

2000년 7월 6일생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솔즈베리 출신으로

미국의 농구 명문대학인 듀크 대학교에서 2018학번 TOP 3인(자이온윌리엄슨, RJ바렛, 캠레디시)

포스트 르브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엄청난 신체 피지컬로 NCAA를 휩쓸어낸 장본인 입니다.

 

 

 

림과 동일 선상까지 점프해서 블로킹을 하는 자이온 윌리엄스

실제로 경기 중 블로킹을 시도하다가 슬램덩크의 강백호처럼 백보드에 머리를 부딪힌 경우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9년 2월 20일 UNC와의 경기 중 나이키 폴조지 농구화(PG 2.5)가

자이온의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려서 무릎 부상을 입은 어처구니 없는 상식밖의 사건도 있었습니다.

자이온의 부상으로 공백을 메꾸지 못한 듀크대학교는 UNC에게 72-88로 게임을 패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나이키 주가는 전날대비 11% 폭락했습니다.)

 

이날 UNC와의 경기는 자이온이라는 슈퍼스타 효과와 듀크대학교와 UNC의 라이벌전이라는 빅 매치로

한장의 티켓가격이 10,000달러(한화 1,126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농구광인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까지도 직접 경기장에 올 정도로 이슈였습니다.

 

 

 

 

아쉽게도 자이온 윌리엄스가 이끌은 듀크대학교는 2019년 NCAA 토너먼트 8강에서

전체 2번시드인 미시간 주립대학교전에서 68-67로 패배하며 탈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학경기를 마지막으로 자이온윌리엄스는 NBA 드래프트를 신청하였습니다.

 

 

 

 

이게 웬 떡? 펠리컨스 날개를 펼치다.

 

2019 드래프트 1픽은 많은 이들이 뉴욕 닉스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나,

뒤에서 7위였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6%의 확률을 뚫고 1픽을 손에 쥐게 되었습니다.

(뉴욕닉스의 큰그림은 여기서부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당.연.히 자이온윌리엄슨을 1라운드 1픽으로 지명하여 영입에 성공하였습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자이온 윌리엄슨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려

루키 유니폼 판매량 최고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많은 이들이 바라던 첫 NBA 무대 (서머리그)

2019년 7월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BA 서머리그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첫 출전을 하였습니다.

자이온은 9분간 경기를 뛰었으며, 11득점 3리바운드의 성적을 내었습니다.

2쿼터에서 상대 선수와 무릎이 부딪혀 선수생활에는 지장없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우연히도 그날 경기에 지진이 발생하여 경기가 중단되어 데뷔전이 허무하게 종료되었고,

이 후 서머리그에는 참석하지 않아 자이온의 경기력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적으로 판도가 뒤바뀐 19-20시즌 시작.

 

NBA 슈퍼스타들의 대거 이적과 괴물신인 자이온윌리엄스의 데뷔로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열광하던 NBA 19-20 시즌은 시작이 되었으나,

 

자이온윌리엄슨은 19-20시즌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개막 전 부상을 입게되었습니다.

 

 

그의 초인적인 운동신경과 신장대비 과도한 체중을 무릎이 버티지 못하고

오른쪽 무릎 연골이 파열되어 반월상 연골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지속적으로 재활과 식습관을 개선하여 몸관리를 하고 있으며,

최소 1월 중순까지는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남은 19-20시즌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루빨리 치료와 재활을 통해서

NBA 판도를 뒤집는 괴물신인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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